행복가득한 산만디 우리마을 이야기로 초대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초록우산 어린이북카페 맹쌤입니다 :)
초록우산 어린이북카페는 부산 동구의 작은도서관으로
한달에 한번! 부산 각 구의 도서관 사서분들과
도서관 견학, 스터디, 북컬렉션 작업을 함께 하며
도서관 운영에 좋은 꿀팁들만 쏙쏙 접목해가며 운영해 나가고 있어요.
이 모임을 저희는 <꿈꾸는 사서들의 모임>이라고 부른답니다.
어떻게 하면 방문하시는 이용자분들이 더 재미있게 책을 읽을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책을 활용한 더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볼 수 있을까?
이용자분들이 어떻게 하면 더 다양한 책에 관심을 가질수 있을까?
사서분들이 늘 하는 고민인데요~
이런 고민에 대한 가려움증을 시원하게 긁어줄 책을 알게되어
저희는 2월~3월까지 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독서챌린지를 진행했어요!
도서관운영에 대해서 A부터 Z까지아주 세심하게 다룬
『도서관은 살아있다 / 도서관 여행자 저』책을 읽고
2023년을 시작하며 도서관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 방법과 운영팁, 생각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중요하게 나눈 이야기는
도서관을 주민과 어린이들을 위해서,
각 도서관 사서들 먼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이나 단어들이
'차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은 없는지 중요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생각보다 '차별적 의미'를 담고 있음에도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들이 많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다음 회의 전까지는 이를 자세히 다룬 책을 읽고
도서관 이용자분들과 공유하고
생활속에서, 도서관속에서 건강한 표현을 적용해 나가 보기로 했어요.
책의 내용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듯 하여,
사서들이 함께 읽은 「도서관은 살아있다」도서에서
각 멤버들이가장 와닿았다고 표현되는 구절,
주제들을 정리한 내용을 공유드리니 참고해주세요!
(맨발동무도서관 앨리스쌤이 정리해주셨어요~)
4월에는 반송의 느티나무도서관에서 꿈꾸는 사서들 회의가 진행예정입니다.
회의속에서 나눈 좋은 이야기들을 담고 4월에도 곧 다시만나요~!!
P.S
꿈꾸는 사서들 공동체는 부산 내 도서관
종사자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합니다.
각 도서관 사서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나눈 스터디와 다양한 정보들이
각 도서관에서 활발히 적용되어,
나아가 도서관들이 있는 그 마을이 발전하고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해나가기를 꿈꾸는 공동체 입니다.
각 구의 도서관에서 고군분투하시는
종사자분들은 얼마든지 연락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함께 발전해요!
051-465-0990(안내번호2번)
초록우산 어린이북카페 맹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