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가득한 산만디 우리마을 이야기로 초대합니다.
어깨동무에서 11월 행복한 밥상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1. 세계음식DAY
11월달 세계음식DAY 는 미국음식이였습니다~
세계음식DAY에는 보호자분들이 아이들의 음식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미국음식의 대표적인 스테이크와 바지락 클램차우더 시져샐러드였습니다~
또 체리와 소화가 잘 되는 파인애플을 준비하여 아이들이 스테이크를 먹었을때 속이
편안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역아동센터 어머니 두분과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우는 요원선생님의 도움 덕분에
미국음식을 완성할 수 있었답니다.
음식을 만들면서 조금 걱정했던 부분이 아이들이 샐러드를 좋아할까였는데
샐러드가 제일 맛있다고 말한 아이들이 몇명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샐러드 드레싱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이글과 해쉬브라운까지 함께 준비하여 식단을 구성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스테이크가 맛있고 클램차우더가 맛있다면서 몇번씩 더 가져오는 친구도 있었답니다~
그런 모습을 보니 요리를 만들었을때 힘은 들었지만 잘먹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에 위로와 감동을 받을때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11월 세계음식DAY는 12월달로 돌아오겠습니다~
2.제철음식DAY(조개에 반하다)
11월의 첫 제철음식DAY
자갈치 시장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수산물인 가리비와 홍합을 구매하여
가리비찜과 홍합탕을 준비하였습니다~
또 11월의 제철인 무로 무청나물을 만들었습니다.
해산물을 선호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너비아니까지 함께 준비하여 식단을 구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아이들 가족들을 함께 초청하여 아이들에게 가리비도 까주면서
함께 식사자리를 마련하였는데요!
부모님들께서도 가리비와 홍합을 너무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님들과 함께라서 그런지 더 잘먹었습니다~
행복한 밥상을 담당하는 담당자로서 아이들과 소통뿐 아니라
아이들의 가정과도 소통을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제대로 먹고 제대로 크는 아이들] 함께먹는 모습에 너무 뿌듯했습니다~